건축 관련 교육·전시·체험 진행

'경기건축문화제'가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건축문화제는 지난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는 건축 관련 공모전 및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해 실시했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시흥시(시장 김윤식)의 공동개최로 추진되며, 전시·체험·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건축문화상, 친환경 건축축제, 시흥시 건축문화상, 경기건축역사전, 시흥건축학교 작품 전시'를 하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3D프린팅, 친환경 집짓기, 카라반 전시체험, VR돔 텐트 및 4D영화, 전기자동차 체험'등을 진행한다. 또한 '건축문화답사, 시흥시 버스투어, 에너지학교 에코롱롱, 시흥시도시건축 특강'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등록 및 현장접수로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gacf.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흥시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은 “2017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시흥시의 건축문화 역량강화와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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