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듣고·즐기고 "신나는 성남"

‘제31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성남시청 특설무대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악, 가요, 영화, 사진, 음악, 미술, 무용, 문예, 연극 등 9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축제다. 

행사 개막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성남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공연으로 예술제의 개막을 알린다.

오리뜰 농악, 이크 택견, LJ댄스, 가야랑, 브라스맨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이와함께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박우철, 장윤정, 더원, 유미리, 최유나가 축하 무대를 꾸미고, 타악기 퍼포먼스, 시 낭송, 성남시 홍보대사 코주빅의 관현악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 주변에는 아이싱 쿠키, 도자기 만들기, 가훈 쓰기, 특수 분장 등 20개 시민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9개 분야 예술제는 각 일정에 따라 열리며, 볼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개최 날짜와 장소는 ▲국악제= 14일 오후 5시. 성남시청 특설무대 ▲시민가요제= 1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특설무대 ▲시민영화제 ‘청년경찰’ 상영=15일 오후 7시. 성남시청 특설무대 ▲사진작품 전시= 17~22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음악제= 20~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미술작품 전시= 24~28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무용제= 28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시민백일장 시상식= 2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연극제 ‘댄서의 순정’ 공연= 내달 4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등이다. 

이번 예술제는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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