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각·회화·도예·서예·한지공예 선봬

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21에 소재한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이 매년 한글반포일을 전후해 발표하는 제18회 한글새김전이 10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목아박물관(http://www.moka.or.kr)에서 열린다.

여주시·한국예총지부 후원, 목아박물관 주최로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열리고 있는 ‘한글새김전’은 세종대왕탄신 620돌, 훈민정음반포 571돌을 맞이하여 지구상 어떤 언어보다 우수한 효용성과 독창성은 물론,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갖추고 있는 ‘한글’을 주제로 하여 목조각·회화·도예·서예·한지공예 등 한층 더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개최한 목아박물관은 “한글특유의 시각적·구조적 아름다움 위에 작가들의 예술적 영감이 더해진 작품들을 통해 세종대왕의 지극한 애민정신에서 비롯된 한글창제의 의미와 의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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