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150명 위촉 활동

인천시는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지역의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 안내 및 건전한 일터 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일·생활 균형 서포터즈 창단식’을 개최한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조병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과 ㈜린나이코리아 이인철 이사, 한국단자공업(주) 홍영표 이사, ㈜선창산업 송해석 상무이사, 인하대부속병원 안승익 부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 최종태 본부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부회장, TBN 인천교통방송 윤성태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창단식은 기념사, 축사,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및 서약서 낭독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오케스트라 연주, 유명가수 4팀의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일·생활 균형 실천을 통한 행복을 염원하는 소원나무 이벤트,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 안내 및 컨설팅존과 여성일자리 상담존, 캘리그라피 체험존이 인천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일·생활 균형 인천추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행사에 서포터즈 창단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2부 행사에는 초청가수들이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가을밤에 신선한 바람과 잘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되는 이날 창단식에는 인천지역 기업 대표를 비롯해 근로자, 일반시민과 대학생 등 분야별로 구성된 150명의 서포터즈가 위촉될 예정이다.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서약 및 일·생활 균형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 및 인천시민들의 행복을 소망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일·생활 균형 실천 노력과 일·생활 균형과 관련된 각종 정부 정책과 지원사업, 자체 개발한 다양한 정보들을 SNS 등 온라인 홍보 수단을 활용해 상호 공유하면서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을빛으로 무르익는 9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일·생활 균형 서포터즈 창단식 및 창단 기념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몸도 마음도 피로에 쌓인 수요일에 문화생활을 즐기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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