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의정부시 시청 앞에서 열린 '2017 하하 페스티벌'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이 전통씨름 바흐를 선보이며 나담(Naadam) 축제를 재현하고 있다. 나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몽골 전통 축제로 매년 7월 칭기스칸 생일에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다. 씨름, 활쏘기, 승마로 용맹을 겨루는 행사로 칭기스칸이 정복전쟁 후 병사들을 격려하는 축제를 연 것에서 유래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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