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시군으로 찾아가는 ‘2017년 경기과학축전’ 동두천 행사가 2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축제’에서는 VR체험, 360도 가상공간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드론장애물경기, 블록코딩을 이용한 과학상자 코딩, 3D프린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기과학축전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다. 2017년 6월 안양시를 시작으로 9월 부천시, 동두천시를 마지막으로 뜨거운 도민의 열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폐막됐다.


4차 산업혁명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VR/AR, 로봇, 드론, 3D프린팅,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과학기술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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