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복지관 필요물품 현대시장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직접 구입 후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약 20여명은 추석을 맞아 이날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왔다. 각 복지시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한 후 봉사단에 전달, 봉사단들이 이를 현대시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전달한 것이다.

이 날 자리에 참여한 서재영 경영지원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전통시장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이번 행사는 재래시장과 복지관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26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 250세대에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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