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서장의 '특급' 칭찬요법

여주경찰서 전진선 서장은 부임하며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타의 귀감이 되거나 모범·선행 경찰관을 격려하는 칭찬릴레이가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署는 지난 21일 서장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 및 상사의 추천을 받은 15명의 경찰관을 칭찬대상자로 선정하여 장려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칭찬대상자로 선정된 대신파출소 안지영 경위는 지난 8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아 1500만원을 송금하려는 할머니를 발견하여 송금을 차단해 범죄를 예방한 유공자다.

칭찬릴레이는 지난달 17일 처음 시작하여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41명의 경찰관을 칭찬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전 서장은 칭찬대상자의 장려장 수상 장면을 촬영하여 사진과 함께 감사의 글을 가족들에게 전달하여 칭찬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는가 하면 직원 상호간 칭찬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수행 동기를 부여했다.

전 시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 모두가 노력할 수 있도록 칭찬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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