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조직 리모델링 TFT’ 발족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인천관광 재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8일 인천 관광 재도약을 위한 ‘조직 리모델링 TFT’를 발족했다.

관광공사는 2015년 설립 이후 내국인 관광객 이동총량 전국 2위 및 가구여행 만족도 4위로 향상(2016년도 국민여행 실태조사) 됐으나 지속적인 잡음으로 대외 신인도 및 직원 사기가 저하됐다.

공사는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와 직원 사기를 제고하고 화합과 포용이 있는 조직, 지속가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직 리모델링 TFT를 구성하고 TFT에 '유사 또는 연관성 높은 부서의 통폐합' '직원들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업무효율성 극대화 도모'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세 가지 과제를 부여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 관광을 선도하는 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 리모델링 TFT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조직 리모델링 TFT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조직개편과 함께 TFT 업무를 종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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