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퓨전 코믹 악극 폭소춘향전

중구문화회관은 풍자와 해학을 담은 악극 ‘폭소춘향전’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와 7시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폭소춘향전’은 우리 고전소설인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농악과 타령의 전통음악, 트로트, 대중가요 등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퓨전 뮤지컬로 관객과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마당극적 요소를 통해 극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공연은 TV 안방극장의 감초 역할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우리나라 대표 연기자 최주봉(방자), 전원주(월매)를 비롯한 김혜영(춘향), 이정성(몽룡) 외 다수의 탤런트, 연극배우, 개그맨과 전문 국악인 사물놀이팀 등 총 30여명이 출연해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더해줄 악극 ‘폭소춘향전’ 관람료는 정가 20000원이며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에게는 특별히 30%의 할인을 제공해 140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중이며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또는 전화 (☎인터파크1544-1555 / ☎엔티켓1588-2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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