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

포천시는 가을철 각종 행사와 축제 등으로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기동북부 제일의 매력적인 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 모두가 살기 좋은 쾌적한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 부서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하천산책로 정비작업으로 포천천 4㎞구간 토사퇴적물 제거 ▲주요도로변 제초작업으로 43번 국도변 등 240여㎞ 정비 ▲주요도로변 가로수 예초 및 관목작업 42.6㎞ 정비 ▲태봉공원 등 마을안길 소공원 18개소 정비 ▲방치폐기물 43톤 처리 및 도로변 폐토사 107톤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한 현수막 1,433건 정비, 전단지 8,143건 수거 ▲버스승강장 순회청소 2회 ▲가로등 보수 269건 ▲시선유도봉 교체 수리 등 교통안전시설 보수 등 부분별, 구간별 세분화된 정비계획 하에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김종천 시장은 지난 11일과 13일, 2일간의 일정으로 그간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미진하고 개선돼야 할 사항을 꼼꼼히 챙기고자 관계부서장 및 읍면동장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나가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김 시장의 시정철학답게 이날 로드체킹을 통해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한 세부적 계획수립과 안전관련 시설의 일제정비, 주요관광지와 주민 다수이용 공간은 물론 마을안길까지 시가 쾌적하고 깨끗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시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읍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별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는 ‘내 마을은 내가 깨끗이 한다’는 주인의식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진 끝에 지역의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관내 중·고교 학생들까지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하나 된 모습으로 시를 변모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깨끗한 포천시 만들기 시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정주의식에 기반한 모범적 시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마을안길 구석구석까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등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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