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권역별 실무자 중심 정보 공유
경차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 복지 실현 
    
 광명시는 4월 29일 소하2동 주민센터에서 ‘복지동 TF팀 소하권역 회의’를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하권역 회의는 소하1동, 소하2동, 학온동 방문간호사?직업상담사?사회복지사?사례관리사?사무장, 복지문화국장, 복지정책과장 등 복지동 관계자 17명이 참석하여 복지동 사업별 추진 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부터 복지동 사업이 18개동 전체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개인별 촘촘한 맞춤형 통합 복지 모델로 정착하고, 우수사례, 건의 사항 및 도출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하고자 권역별 실무자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온동에서는 전입신고자가 비닐하우스 등 거주가 열악한 경우 소화기를 지급하여 화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상생활 속 복지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화기 18대를 지원했고, 광명희망나기운동에 학온동 지정 예탁금을 통해 생계 주거비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소하1동 정수영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동에 경차가 지원되어 거리가 먼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에 방문 상담할 때 복지대상자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꼼꼼하게 살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소하2동 방문간호사는 “골다공증, 관절염이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 간호하던 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성애병원으로 연계하여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복지동 TF운영회의를 권역별로 실무자 중심으로 매월 실시하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 하고, 정보 공유, 사업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광명시만의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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