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 선사

여주시가 지원하고 여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탁옥남)가 운영하는 '우리콩' 식당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내 퍼블릭 마켓에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우리콩' 식당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장으로 경기도 공동모금회 공모에 당선돼 식당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푸근한 어머니 손맛이 담긴 두부요리를, 식당에서 일하는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선사해줄 자그마한 식당을 열 수 있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콩 식당은 1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주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국산콩으로 순두부 요리를 선보인다. 

관계자는 “우리콩 식당은 깨끗한 두부처럼 정직한 자활근로로 운영될 식당이다. 무료시식회기간동안 많은 손님들이 편안히 방문하시고 맛보신후 정식 오픈에 앞서 발전적인 조언을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콩'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무료시식회 및 설문회를 거쳐 오는 4일 저녁부터 정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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