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인증 어린이집 지원 보육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 UP

의왕시가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인증 제도는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호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 지표를 바탕으로 어린이집의 현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한 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린이집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의왕시 평가인증 어린이집은 110개소로 인증률은 82%(전체 135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경기도 평균인증률 78.8% 보다 높은 인증률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에는 매월 조리원 인건비 50만 원 지원, 우유(주3회)·요플레(주2회) 지원, 교재교구비 시설별 최대 92만원까지 지원, 평가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가인증률 향상을 위해 재인증 시설에만 지원하던 조리원 인건비를 평가인증 시설 전체에 매월 50만원(10만원 인상)씩 확대 지원하여 급식의 질을 한층 높였으며, 보육에 지친 원장 및 보육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육아동들의 신체발달을 위해 매일 우유·발효유를 지원하는‘영양플러스사업’은 2016년부터 전액 시비로 지원하여 성장기 아동들의 발육 향상과 우유급식의 음용습관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평가인증 통과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평가인증 수수료를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및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도 평가인증 시설에 대해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0세아전용 및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을 위해서는 평가인증이 필수 요건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평가 인증률 제고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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