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싱어송 라이터·연주자 본선무대 경연

가평군은 자라섬을 음악으로 물들일 싱어송 라이터 경연인 ‘제2회 자라섬 음악경연대회(JIF-m)’ 본선무대가 9월에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음악을 만들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주자를 선발하여 대중음악의 기초터전을 마련하고 연주자 배출이 없는 전국 경연대회와 차별화를 이루고자 연주상을 신설, 싱어송라이터와 분리해 본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달 20일 마무리된 본 대회 온라인 접수결과 싱어송 라이터 경연에는 91개팀이, 연주자는 25개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음달 4~8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16팀이 각각 선발된다.

이어 예선심사를 통해 각 8팀을 선발하고 연주자 및 싱어송 라이터 경연 본선무대는 9월 14일과 30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릴 계획이다.

본선대회는 6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이들 본선 진출팀의 공연을 통해 음악성과 완성도 등을 두루 평가해 대회 우수자를 선정하게 된다.

싱어송 라이터 3팀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하는 으뜸상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버금상은 300만 원, 장려상은 100만 원이 지급되며, 연주자 1개팀에게도 200만원이 주어짐과 동시에 으뜸상 및 연주상 입상자 2팀에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4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오프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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