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행복음악회' 공연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가족합창단 발표회 ‘행복음악회’를 마련한다. 

김포아트홀 가족합창단은 12가족 30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음악을 매개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는 2017문예회관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가족합창교실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연습실과 전문적인 교육이 제공됐으며, 마지막과정으로 발표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4개월간의 연습 과정을 거친 이번 발표회는 총 8곡을 선보이며, 발표곡으로는 ‘동요메들리, 행복을 주는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 김포아트홀 가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행복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배우교실 우리동네 김포>에 이어 <가족합창교실>을 진행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및 창작분야의 활동폭을 점차 확대해 대시민 문화향유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아트홀 가족합창단 ‘행복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관람 신청은 전화예매(031-996-160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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