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역사문화마을 걸으며 건강도 챙겨요

동구 금창동(동장 고근득)은 지난 17일, 인천산업정보학교 강당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각리 역사문화마을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창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구에서 추진하는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걷기 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인천산업정보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10월 중에는 수원 화성 등 타 지역의 역사문화마을 탐방 건강걷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라며, “생활습관병 예방은 물론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높으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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