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시즌 창단해 지역밀착 활동의 모범 구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이하 ‘그린 피트니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린 피트니스’는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이달 초부터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부터 시행되고 있다.

안산 호수공원의 중앙광장에서 실시되는 ‘그린 피트니스’는 간단한 워밍업을 시작으로 적정한 강도의 스쿼트와 런지, 근력·밸런스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체력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지난 17일에도 어김없이 시민들과 함께 진행되었던 ‘그린 피트니스’에 참가한 김명자(46)씨는 “그동안은 체계적인 운동법을 몰라 공원을 그냥 걷기만 하였는데, 이렇게 축구단에서 스쿼트 같은 운동을 전문적으로 알려줘서 제대로 운동을 하는 기분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은 지난달 관중 수 최대 증가율 구단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주에는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 100회를 넘기는 등 앞으로도 꾸준하게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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