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휴게실·세탁실 편의시설 갖춰

포천시는 서울 강북구 번동에 소재한 ‘포천학사’ 결원 학생 7명(남5, 여2)를 추가 선발한다.

포천학사 입사자격은 포천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선발 공고일 기준 보호자가 3년 이상 계속해서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학업성적과 보호자 소득수준 등의 선발 기준에 따라 정해진다.

포천학사는 포천시가 지역출신 학생들의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에 따른 거주를 지원하고자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 2014년 2월에 지어졌으며, 정원 49명의 기숙사, 식당, 휴게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번 추가선발은 기 선발자 중 휴학 등의 사유로 퇴사자가 발생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추가 모집 원서는 오는 8월 25일까지 포천학사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8월말 개인별 통보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출신의 우수 인재들의 거주여건 개선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는 학사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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