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 5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4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해 건물 2층 세입자인 A씨(59.남)가 호흡곤란으로 동국대 병원 이송 중 사망했으며, 건물 231㎡이 불에 탔다.
특히 화재를 입은 건물이 목조건물이라 주변으로 불길이 번질 위험이 많았으나 일산소방서의 신속한 진압으로 다행히 더 큰 피해로 확산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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