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 프로그램 및 예산안 등 의결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제15회 의왕 백운예술제’개최와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 개최와 관련해 프로그램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현재까지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백운예술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남진, 박상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가요 콘서트 개막행사를 비롯해, 영화속 분장체험, 3D영상체험, 워터워킹 등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 어느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벼룩시장 행사에는 의왕 IT밸리 30여 개의 기업체가 참가하는 프리마켓이 열릴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형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백운예술제는 그동안 14회를 거치며 의왕시를 대표하는 인기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백운예술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 2일간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체육과(031-345-25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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