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원기회복 위한 나눔행사 이어져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가 남동구 곳곳에서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동장 황주헌)은 지난 14일 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간석4동은 수해 피해와 무더위에 지쳐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2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황주헌 동장은 “후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홈플러스 구월점과 논현점은 각각 지역어르신 30여 명과 40여 명을 초청해 지역어르신을 위한 삼계탕을 지원했다.

홈플러스 구월점(지점장 이남의)은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묵, 과일, 식혜 등을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남의 지점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논현점(지점장 현진원)은 2층 직원식당에서 식사해결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시원한 과일을 대접했다. 

현진원 지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기원하며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센터 등 지역 관공서와 힘을 모아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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