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보육원 청소년 대상, 정기적으로 체육활동 재능기부 펼쳐

의왕도시공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 재능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회관 직원들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마다 명륜보육원 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직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수영, 헬스, 배드민턴, 실내축구, 심폐소생술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수영복과 운동복을 자체적으로 구입하여 제공하는 한편,‘애들아 밥 먹자’,‘가을 감성 영화보기’행사를 통해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진학 및 진로상담을,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는 고민 상담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여름에는 오리엔티어링 개최해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인 성장과 어려운 과정에서 서로 도우며 협동심을 배우게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 스스로가 재능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무척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시공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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