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체력증진과 인성과 인내력 배양 목적

옥천축구동호회(회장 정선영)는 8월 15일(화) 옥천레포츠공원에서 제12회 양평군 학생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스포츠정신 고취는 물론이고 인성과 인내력을 기르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대회사에서 정선영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대회를 빛내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학창 시절의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관내 출신 고등학생 7팀(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어 바르셀로나팀이 서종팀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각 팀 선수들은 교과학습만을 강조하는 교실 교육을 넘어 서로 양보하고 협동하며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를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양평FC 선수들이 각 팀의 코치로 재능기부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므로서 학생들의 기술지도는 물론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