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온열복대 특허 등록-세계 최초 매트부분 공정무역 인증 획득 쾌거

● 발열 보온성 전기매트의 전자파-화재 위험NO!
● 자체개발한 특수합금 소재 원적외선 방출로 건강에 도움
● 전 직원들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 분위기 조성 큰몫
● 수익금 중 20-30% 직원들에 성과별로 나눠 차등 지급
● 시스트로닉스(주), 축적된 기술력 바탕 2013년 특수 발열섬유 소재 자체개발
● 슬립메이트,2014년 전기안전KC마크 - 2016년ISO 9001 인증-발열매트 특허등록

슬립메이트 단체 사진


 
“시장 경제 논리에 결코 2등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전 직원이 하나 돼 끝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세계 1등으로 가겠습니다.”

기존 발열 보온성 전기매트들의 전자파, 화재 위험 등을 고민하던 부천지역의 한 강소기업이 원적외선 방출은 물론 유해 전자파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발열 섬유를 개발하고 세계 온열 침구류 시장에 뛰어들어 화제다.

가치경영, 인재경영, 책임경영, 품질경영을 모토로 친환경 온열 제품을 생산 중인 시스트로닉스(주), 슬립메이트(주) 김원선 대표이사가 화제의 파워 기업인이다.

김 대표는 지난 1996년 부천 춘의동 소재 공장에서 냉각기, 제습기, 항온항습기, 히트펌프 등 냉동. 공조관련 장비의 핵심인 컨트롤러를 개발 생산해오다 산업용 제품 생산에 이어 소비재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시스트로닉스(주)의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특수 발열섬유 소재를 자체개발해 슬립메이트라는 브랜드를 탄생 시켰다.

지난 20년 동안 쌓아왔던 잠재적인 기술력과 연구진의 노력들이 하나가 돼 그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슬립메이트 브랜드는 2014년 전기안전 KC마크 인증은 물론 2016년 ISO 9001 인증과 품질인증 Q마크, 발열매트 상표등록, 섬유제조방법 및 발열매트 특허 등록을 마쳤다.

슬립메이트 네오프렌 온열복대

2017년에는 온열복대 특허 등록에 이어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매트부분 공정무역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슬립메이트는 온열매트, 온열복대, 온열 족욕기를 생산하고 있고 등산, 낚시, 스키 등 레저용 온열 조끼와 캠핑용 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슬립메이트 온열매트는 다소 생산량이 떨어지더라도 기존 시장의 전기매트처럼 본드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오로지 고품격 핸드메이드로 생산하고 있다.   

슬립메이트가 자체개발한 특수합금 소재는 원적외선 방출로 인체 건강에 도움을 주며 전자파가 없어 어린자녀를 둔 주부들에 인기가 높다.

더욱이 기존의 전기용 매트는 일반적으로 AC 220V를 사용, 700W-2KW 정도의 많은 전력이 소비되지만 DC 24V 방식인 슬립메이트의 온열매트는 1일 10시간씩 30일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전기료는 1천 원 정도로 낮은 전력소모량을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고급 이불방식을 선택한 온열매트는 입자가 매우 섬세한 극세사나 순면을 사용해 수시 세탁은 물론 포근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선사해 소비자들에 극찬을 받고 있다.

슬립메이트 면트윌 핑크

또 온열복대의 경우 복부, 허벅지, 허리 등에 장착해 사용하는 온열매트로 찜질하는 효과가 뛰어나 신진대사, 인체 에너지 대사의 원활로 체내 면역기능 강화는 물론 시험을 통해 밝혀진 원적외선의 다량 발생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에 김 대표는 배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하는 효과로 생리통을 겪는 여성분들과 허리통증을 겪는 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는 분, 비염 또는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분들에게 권장하며 체온 1도 올리기 운동을 벌이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최근 개발을 마친 온열 족욕기는 그동안 기존의 편백나무나 물을 데워서 사용하는 족욕기에 비해 가볍고 기능이 뛰어나는 것은 물론 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이며 다른 온열제품과 마찬가지로 원적외선 방출로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슬립메이트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온열조끼는 기존에 시판중인 조끼가 탄소섬유를 사용했다면 슬립메이트는 특수합금섬유로 조끼를 제작, 열량과 실용성 등 두 가지 모두가 탁월해 등산, 낚시 등 레저용은 물론 추운겨울 전방을 지키는 군인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슬립메이트 온열 족욕기

시스트로닉스(주)의 회사 분위기는 늘 밝다. 단출하지만 35명의 임직원들이 자신에 역할에 충실한 분위기다. 특히 연구진이 전체 직원의 30%가 넘는 좀 특이한 회사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세계시장과 경쟁하기 위해 오로지 기술개발과 연구만이 살길이라고 김 대표는 전한다.   

또 시스트로닉스(주) 김 대표의 경영방침도 타 회사와 대조를 이룬다. 주5일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충분히 쉬어가며 일할 것을 주문하며 월차, 출산휴가를 제대로 쓰라며 오히려 독촉(·)하는 편이다.   

더구나 김 대표는 직원 개개인적인 일로 출근이 늦거나 퇴근이 빨라도 잔소리가 없다. 직원 스스로가 주어진 업무처리에 차질만 없으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또한 김 대표는 회사 매출 성장에 따라 발생한 수익금 중 20-30%를 직원들에 성과급으로 선뜻 내놓고 직급별, 성과별로 나눠 차등 지급하는 분배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로써 전 직원들은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 분위기가 이미 조성된 것 같다.   

이러한 가족적인 분위기의 직장 형태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시스트로닉스(주)는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근로자의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며 가족친화기업 인증패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효율대상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진 자랑하는 시스트로닉스(주)는 지난 2015년 6월 부천시로부터 부천강소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스트로닉스(주)는 지난 7월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전국 80여 곳의 매장에 입점을 계약했고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30여개 매장과 롯데, 현대몰 등 온라인 쇼핑몰 25곳, 전자랜드 전국 50개 지점 등록 등을 마치고 고객 응대에 나섰다.

이러한 시스트로닉스(주)는 노력으로 매년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고 지난 한해 60억의 매출 성과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김원선(52) 대표는 "지난 20년 전 맨주먹으로 시작한 시스트로닉스(주)가 건실하게 성장했던 원천은 오로지 새로움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온 힘을 다한 결과인 것 같다"며 "늘 지금이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직원들과 가족의 맘으로 손발을 맞추고 새로운 고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 자신의 경쟁이 회사의 경쟁이고 국가적 경쟁이라 생각하고 규모는 작을 지언정 큰 힘을 가진 기업을 만들겠다"면서 "늘 슬립메이트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을 가슴속에 간직한 채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 가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남기 위해선 신제품 개발-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
고객에 신뢰주기 위해 전 직원이 자기 계발을 통해 꾸준히 연구
열정을 다해 개발 중인 레저용 조끼- 캠핑용 매트 곧 선보일 것

김원선 대표이사

"거대한 대륙들의 시장이 몰려오고 있는 지금 기존 방식을 추구하면 경쟁력 저하로 결국 파산으로 내몰릴 수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듭니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시장과 경쟁을 위해서는 힘든 것보다는 신제품의 개발과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온열매트로 침구류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시스트로닉스(주), 슬립메이트(주) 김원선 대표이사의 신념이 강한 말이다.

김 대표는 충남 서산의 중왕리 작은 바닷가 마을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엔지니어의 길로 들어서 지난 20년간 다진 기술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천의 강소기업으로 우뚝선 김원선 대표를 만나 그의 희망을 들어 본다.

Q. 시스트로닉스(주)의 브랜드인 슬립메이트 제품은

특수 섬유로 제조한 온열매트, 온열복대, 온열 족욕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등산, 낚시, 스키 등 레저용 온열 조끼와 캠핑용 매트를 개발했고 양산체제를 위해 준비 중입니다.

Q. 기존 전기매트와 온열매트의 차이점은

일반 전기매트는 AC전류를 사용해 전자파와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고 DC전류를 사용해 화재와 전자파에 위험이 없는 특수섬유 소재를 지난 2013년 개발해 온열매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슬립메이트의 온열매트는 기존 전기매트처럼 본드나 화학약품을 이용해 접착하지 않고 일일이 봉제작업으로 완성하는 고품격 핸드메이드 제품이며 좌우 분리난방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슬립메이트만의 고객 사랑입니다.

Q. 직원의 30% 정도가 연구진이라는데

기업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늘 고객 만족의 새로움을 연구하고 개발해 그들에게 선사해야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각 분야별 연구원과 기술진이 많은 이유다. 물론 우리 회사는 전 직원이 자기 계발을 통해 연구하는 동료들입니다.

Q. 온열매트의 인증 사항은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의 KC 안전인증과 안심 구입의 Q마크,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9001, 오가닉 순면을 사용한 공정무역 인증, 영국 알러지협회 Allergy UK인증, EMF 전자기장 환경인증으로 유해한 전자기장 미 방출 인정을 받았습니다.

Q. 온열복대에 대해

내 가족도 그렇지만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 허리통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체온 1도만 올려도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는 면역요법을 연구해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온열매트는 복부와 허벅지, 허리 등에 장착해 찜질하는 방식으로 휴대가 가능합니다.

특히 원적외선 시험을 통해 밝혀진 인체 에너지 대사의 원활과 체내 면역기능 강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생리통을 겪고 있는 여성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Q. 대표님의 사회적 활동과 기부, 봉사가 있다면

지난 2015년부터 2년간에 걸쳐 부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경영 마케팅에 대해 강의를 해왔습니다.

또 대학시절 은사로부터 제안을 받아 지난 2014년부터 지구촌 나눔 운동에 동참해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고 틈나는 대로 직원들과 함께 요양원 봉사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천중소기업연합회 부천진흥회 회장과 전국유통학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Q. 슬립메이트의 향후 계획은

온열매트 시장을 향한 열정을 바칠 것입니다. 개발 중인 레저용 조끼와 캠핑용 매트가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조끼는 고열량과 실용성을 높인 제품으로 외부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군인, 경찰 등 야외 근무자들에게 좋은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

시스트로닉스(주) 전 직원은 고객을 사랑하는 초심의 마음 그대로를 기업정신에 담아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김원선 대표는 부인 백진희(51)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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