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및 정신병적 증상 감소 효과 목적으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간재활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6회동안 스트레스관리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상반기 사업 종료 후 하반기 프로그램 개편을 위해 하계 방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회원들이 스트레스 및 증상관리의 어려움으로 정신병적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가시간 활용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 기억인지훈련,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원예치료는 식물을 매개로 조현병 환자의 자존감 향상을 돕고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병적 증상 감소에 효과를 주기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5월 말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으로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파주시의 이러한 노력들이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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