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태펀드 160억원·시 30억원 출연

인천시 역점사업인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이 국가정책으로 확정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시는 전국최초로 중앙정부와 인천시간 정책협업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청․사․진)’이 국가정책사업 모델로 확정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신설 시행하는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청년 구직활동수당은 인천시가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연계사업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추진한 인천형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청․사․진)을 모델로 확대 신설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천시는 청․사·진 자체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대체 가능함에 따라 시비 23억원의 예산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비 예산절감액 약 23억은 '(인천형)창업재기펀드 200억 조성 재원'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청년 구직활동수당'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복지센터 또는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민간위탁기관(25개 기관)에 문의해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고용복지센터(032-460-4701~4) 및 홈페이지(www.work.go.kr/pkg :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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