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 연주회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피아체볼레’가 ‘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의 힐링 클래식’을 오는 19일 오후 5시 부천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는 카르멘 전주곡, 죽음의 무도, 미션 임파서블, 사운드오브뮤직 등 유명 클래식 곡부터 인기 있는 영화 OST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또,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사)나눔과 섬김 ‘우리소리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펼쳐 나눔 연주회의 의미를 더한다. 피아체볼레는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우리소리합창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형철 피아체볼레 지도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는 “1978년에 설립된 피아체볼레는 매년 나눔 연주회를 통해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학생들이 멋진 연주회를 위해 바쁜 의과 공부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맹연습했다고 들었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와 교수협의회, 부천시청이 후원했다. 

연주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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