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 근)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 신규 입주할 패션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 서울시가 시작한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에게는 연간 100만∼700만 원의 창작비와 함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설,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5명 내외다. 서울시 주민등록자로, 사업자등록을 한 지 5년 이내인 한국 국적 패션 디자이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sfcs.seoul.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입주 디자이너는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9월 말 최종으로 선정된다. 합격자는 12월 1일부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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