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통해 민주시민 자질 함양

가평교육지원청은 7- 8일 양일간 '2017 가평 학생의회-우리는 체인지메이커'를 운영했다.

학생의회는 관내 중, 고 희망학생 30명이‘참여하며 성장하는 청소년’이라는 부제로 삶의 문제를 정하고 토론과 토의를 통하여 그 해결방안까지 정책으로 제안, 실천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것.

학생의회는‘1부 우리 삶의 터전에 기반한 문제를 찾아봐요, 2부 우리가 정책을 만들어보아요, 3부 모의의회를 위한 정책제안 발제문을 만들어 봐요’로 진행됐다.

정책제안문은 가평군의회와 연계하여‘4부 모의의회를 체험하고 평가해 봐요’와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누군가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여겼던 문제들을 우리 스스로가 정의하고, 소통ㆍ협력의 과정을 통해 기회와 가능성을 배웠다.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가평교육지원청은 직접 체험하고 협업하는 교육활동,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단위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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