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서 하남시 꺾고 우승

수원 권선구리틀야구단(감독 김문상)은 7일 오후 3시,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2017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컵을 봉납했다. 

지난달 22일부터 8월 1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17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159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축제로 이 경기에서 권선구 리틀 야구선수단은 경기도 하남시를 16대 6으로 대파하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날 봉납식에서는 이필근 권선구청장, 이철승 권선구 리틀야구단장 등 학부모 및 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하꽃다발 및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유소년 야구축제에 권선구의 위상을 높인 리틀야구단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권선리틀야구단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2007년 창단한 권선구 리틀야구단은 다수의 수상경력이 말해주듯 체계적인 연습으로 우수한 기량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 우승의 성적을 발판으로 전국 최우수 리틀야구단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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