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정책간담회 이후 최대 쟁점이었던 농지전용 문제 해결

김성원 국회의원(한국당 연천,동두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연천BIX(은통산업단지)' 건설의 최대 관건 이었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협의건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은통산업단지(이하 : 은통산단)’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 약 18만평 부지에 1,188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그동안 농림부가 사업대상지에 포함되는 농업진흥지역 부지의 구역조정 및 농지편입 최소화를 요구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김의원은 그동안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 은통산단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 경기도, 연천군,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접경지역의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 국가차원의 특단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건의로 농식품부의 농지관련 규제를 해제하는 부분에 대해 전격적으로 찬성하는 검토결과를 이끌어냈다.  

은통산단 착공은 26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와 국토부 수도권 정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기도의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그동안 연천군은 국가안보와 수도권 집중 억제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전국 최하위권의 경제적 낙후지역에 처해 있었던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은통산단 조성을 통해 약 60개 기업이 유치되어 1500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면, 911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109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같이 나타나면서 연천군 지역경제가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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