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공백 훌륭히 메워…현장 소통 중시

지난 4월 13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오수봉 하남시장이 2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오수봉 시장은 시의원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시간의 시장 공석으로 인한 시정공백을 정상화하기 위해 취임식을 생략한 채 첫날부터 현장을 찾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행정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불신을 믿음으로 바꾸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주민간담회’ 등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밤늦게까지 자유롭게 토론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100일 동안 오수봉 시장의 주요 업무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초이IC 양방향 진ㆍ출입 가능 △주민소통 강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 확보 △규제개혁 발굴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 △시장관사 폐지 △일자리 창출 위한 전담조직 신설 △공약사업(9개 분야, 49개 사업) 확정 등이다.

오수봉 시장은 시정비전을 ‘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라고 정하고 취임 100일 동안 내내 파란 운동화를 싣고 현장을 누비며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그리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오수봉 시장은 “100일이란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갔다”며 “7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행정을 펼쳐 임기 중 시민들이 행복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하남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과 목표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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