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최근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다니엘의 집에서 심폐소생술,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곳 시설은 성인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작업훈련을 실시, 직업재활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재)성모성심수도회에서 운영한다. 

훈련생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여성의용소방 대원 5명은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연중 관내 초등학교, 광명동굴 등지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유정자 대장은 “학생과 시민, 일반인과 장애인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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