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청렴유적지 탐방

광주시 신규공직자 56명은 21일 만해기념관 등 지역 내 선조들의 유적지를 찾아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선조들의 청렴정신이 깃든 유적지 탐방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공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해설과 함께 △호국의 성지 ‘남한산성’ △독립 운동가이자 민족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추모하는 ‘만해기념관’ △민족 지도자이신 해공 신익희 선생의 ‘서하리 생가’를 방문해 성현들의 사상을 배우고 청렴의지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할 기본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이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성숙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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