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포천시 보건소 건강사업과장

이병현 포천시 보건소 건강사업과장은 지난 6월 포천시에서개최한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제도에 보건소 진료수입금 관리 및 징수결의 방식개선을 주제로 응모해 동상과 함께 8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에 이병현 과장은 시상금 전액을 집 밖출입이 어려운 녹거노인들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구입해 독거 노인 댁을 찾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병현 과장은 세정과 징수팀장으로 근무시 예산성과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자녀가 뇌암판정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원에게 전액 기탁해 많은 공직자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영북면에 거주하는 최모씨(86세)는 "아내가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해 무더운 더위를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아내와 내가 각각 쓸수 있도록 기탁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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