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포천시장 '취임 100일' 市政성과 청사진

● 천혜의 관광자원 활용 매력적인 관광휴양도시 조성 총력
● 강도 높은 재정건전화 정책 펼쳐 지방채 80억원 조기상환
● 품격 있는 생활환경 조성위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최선
●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 통해 인구 유입 - 주거안정 도모

김종천 포천시장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시정비전으로 밝힌 김종천 포천시장의 행보가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 취임 100일을 맞는 김종천 포천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고, 포천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잰걸음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친절행정, 책임행정, 혁신행정, 공감행정 등 4대 행정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천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친절행정’을 강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주문했다. 민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힐링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자가진단과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감동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평소 “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나오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통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주요 사업장은 물론 주민생활현장을 방문해 쉴 틈 없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한탄강 주요 사업장 △용정일반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현장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설현장 △포천천 2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신읍2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측량현장 △지방도 광암~마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 등 포천시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과 대규모 공사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악취, 소음 등 집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현장을 찾아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행정지도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시의 최대 현안사항인 군 사격장 피해와 석탄화력발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해 지난 6월 7일 대통령 면담 건의에 따라 7월 18일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선임행정관이 포천시를 방문해 석탄화력발전소 집단에너지사업 건설현장과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시위현장을 답사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본 현안사항이 중앙정부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했다. 

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근 지방세를 확충하고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절감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건전화 정책을 펼쳐 지방채 80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 이를 통해 약 11억 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안정적인 재원운용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6월, 김 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포천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간 김 시장은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송우리-마산 간 도로 확·포장공사(200억) △고모-직동 간 도로 확·포장공사(20억) △신평-가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10억) △소흘 가압장 설치공사(10억) 등 道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5일 기획재정부 고용환경예산과를 방문해 양문일반산업단지 운영활성화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

한편, 시는 ‘포천청년 여행창고 조성사업’으로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받아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사업은 고속도로 개통과 포천시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연계·개발한 관광 상품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고, 매력적인 관광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22일 시는 경기도와 함께 아시아 디자인·문화 플랫폼이자 세계적인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를 육성하는 ‘K-디자인빌리지’의 이름을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로 변경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언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송지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이어가 새로운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 경기북부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포천고속도로

한편, 시는 품격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포천시의 첫 번째 고속도로인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됐다.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50.6km의 세종-포천고속도로는 포천시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여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지난 5일, 광암~마산간 도로의 일부 구간이 임시개통되어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천시 지역개발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개발 수요증가로 인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주거환경이 부족해 포천시 지역개발계획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김종천 시장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주거안정을 도와 살기 좋은 자족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행정(한탄강주변)

김종천 포천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포천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몸소 느꼈다. 앞으로도 16만 포천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시 뛰는 포천’, ‘활기찬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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