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 시민들을 위한 작은 쉼터 마련

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폭염으로 시민들의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 등 신호대기 보행자를 위해‘2분 쉼터’ 그늘 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에 길가는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를 만들어 줌으로써 잠깐이나마 시민들이 그늘 속에서 쉬게 하는 작은 배려로 유동인구가 많은 신중동역 교통섬 2개소 와 부천시청역 4번 출구 앞 1개소 등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중4동 주민 이 모씨는 “아파트 앞 중앙공원을 가기위해 항상 40미터 도로 폭의 신호를 기다리는데 그늘이 없어 불편했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중인 천막을 이용해 폭염 그늘 막 쉼터를 운영해 작은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김태산 중4동 책임동장은“폭염에 대비해 설치한 그늘막이 시민들에 호응도가 매우 좋다”며 “중4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시미관과 잘 어울리고 안전한 그늘 막을 계속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 관내 각 행정복지센터는 폭염을 대비한 그늘막 수백여 개를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해 시민들의 여름철 건강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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