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판로확대 위해 협력
경기도주식회사와 (재)경기테크노파크는 18일 오후, 경기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경기TP 이강석 원장, 경기도 공유경제과 이근택 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역량을 모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 지원 및 온라인 홍보 마케팅 교육 실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전국 350만 중소기업 중 약 22%가 경기도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육성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테크노파크의 기민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사업으로,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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