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기업 판로 확대

남양주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집중홍보 판촉전이 남양주시청 식당로비에서 진행 중이다. 

중식시간을 이용하여 남양주시 공직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홍보 판촉전은 요일별로 1~2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각 기업에서 생산,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기업의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되어 현장에서 제품 구매는 물론 상품 견적 상담이 가능하다. 

17일에는 관내 홍보·디자인 전문업체 (주)예성아름터와 친환경세제 생산업체 (주)지드림이 참여하여 사업내용을 알렸으며, 이후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업체 ㈜행복의날개, 화장지 제조업체 한빛사회적협동조합, ㈜함께사는세상, 재생컴퓨터 및 CCTV설치업체 ㈜에이치케이시스템, 판촉물 전문 제조업체 ㈜두루행복나눔터 등 7개 업체가 오는 21일까지 참여한다. 

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김정삼 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착한소비의 시작으로, 각종 행사 및 업무 추진시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집중홍보 판촉전이 기업들에게 당장 큰 이익을 가져오지는 못하겠지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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