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어린이집 식중독 발생 예방

양주시는 지난 7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때 이른 무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음식물 보관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식중독의 이해와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 급식위생관리와 영양, 식단관리, 식품위생법령 등의 교육과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를 통해 식중독 없는 양주를 만들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최근 장맛비로 인해 급식시설의 습도가 높아 곰팡이, 위생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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