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경찰서 서창파출소 경사 윤주삼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주고받는 것은 충돌사고 위험을 높이며, 특히 차량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큰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 보도되는 언론매체를 통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은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잘 알고 있다. 

운전 중 음성통화 뿐 아니라 문자를 주고받는 것 또한 평균 4.6초 동안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게 만들어 마치 눈을 가리고 축구장만한 거리를 시속 90킬로로 달리는 것과 같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이러한 행위는 음주운전과 버금가는 위험성이 있다는 과학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윤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 시 사고 발생률은 무려 99% 증가했으며 운전자 절반 이상이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또한,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이 비추는 거리가 하향일 때 30미터에 불과하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은 치명적인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러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근절되지 못하는 이유는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 때문일 것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단순히 법규를 통한 단속을 강화한다고만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안전 운전은 운전자의 습관이다. 올바를 습관이야 말로 무사고 운전의 기본임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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