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5월부터 6월까지 5개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활용법과 카메라 촬영 등 휴대전화 사용법에 대해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영남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되거나 몰랐던 것을 배우게 되다보니 그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된듯하다”며 “이번 교육을 받고 나서 친구, 자녀, 손주들하고도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노력하는 어르신들의 열의에 부응하여,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어르신들에게도 어렵지 않도록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