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관, 현장 찾아 고충해소 지원방안 모색

안산시는 지난 28일 민원접점부서 등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감사관의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는 시민감사관의 시정 참여 활성화 등 역할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고충민원 해소방안을 찾고자 분기별로 실시된다.

이번 분기는 민원접점부서인 상록구청 민원봉사과, 일․이동주민센터에서 민원행정, 사회복지 등 고충민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시민감사관의 ‘불법주정차 명예단속관’ 체험을 통해 현장의 시민 등 민원인, 공무원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고충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김현주, 채애현 시민감사관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서 현장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으로서 고충민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 각 관련부서와 다양한 고충민원을 공유하고 해소방안 실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 제고와 직원들의 고충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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