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냉면전문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관리, 조리장․조리기구의 위생상태, 건강진단 실시와 위생모 착용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과 종사자 개인위생에 관하여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냉면육수 수거검사를 통해 식품사고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칼·도마 등의 조리기구 ATP(세균오염도)측정검사도 병해 실시해 조리종사자의 식품안전의식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여름철 음식을 조리할 때 적정량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절대 재사용 하지 말아야 하며, 식품을 조리하거나 섭취하기 전에는 손 씻기를 생활하는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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