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불균형 예방과 저염식 실천 위한 요리교실 진행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영양불균형 예방과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자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순회교육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신청한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회 차는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저염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리교실(쌈장 만들기)과 이론 교육으로 진행하며, 2회 차에는 저염 겉절이 만들기를 해서 직접 밥과 함께 시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섭취량의 2배 수준으로 조사되었고,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만성질환 발병도 상승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노인 스스로 능동적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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