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창자장∼타이창∼인천 매주 1회 운항

인천과 중국 창장(長江) 유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됐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천경해운과 상하이인천국제페리(SIFCO)가 오는 30일부터 중국 장쑤성 창자강(張家港)∼타이창(太倉)∼인천을 매주 한차례 운항한다.

이 항로에는 SIFCO의 610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소형 컨테이너선을 두 선사가 매년 선박을 교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항은 역대 최다 항로인 47개 컨테이너 노선을 통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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