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도로 점검 및 정비 상태 평가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 춘계(春季) 도로정비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13일간 올 상반기 기간 중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한 도로의 전반적인 점검 및 정비 상태를 평가했다.

안산시는 최근 아파트재건축 현장 급증으로 공사차량에 의한 도로파손 및 낙하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공사 현장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사차량 실명제를 운영했으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도로시설물 상시 순찰시스템을 구축해 도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한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

도로정비평가는 춘계(春季)·추계(秋季) 총 2회 평가가 이뤄지며, 경기도는 2회 도로정비 실적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한 다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역시 시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수립부터 점검, 유지보수까지 적극 노력해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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