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문화마당’ 개최

성남문화재단과 신분당선 (주)네오트랜스가 판교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성남문화재단과 (주)네오트랜스는 판교 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하루 약 6만여 명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판교역 대합실 중앙 홀에 위치한 썬큰 광장에서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성남문화재단과 신분당선이 함께하는 <판교역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먼저 6월 25일에는 성남시립국악단이 친근하고 매력적인 국악무대를 선보이고, 용인대학교의 힘찬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7월 25일에는 전문 힙합댄서들의 화려한 힙합무대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서울연극협회가 준비한 마당극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트로트 춘향전>으로 시민들을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8월 29일에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과 가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진다. 

성남시립예술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판교역 문화마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향수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지하철역을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주)네오트랜스와 함께 하는 <판교역 문화마당>이 시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근한 성남문화재단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로 뛰는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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