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경기도  ‘2017 도서관 기반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6명의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방학을 맞아 7~8월에 진행되는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국제회의 전문가’, 관산도서관은 ‘패션디자이너’ ‘스마트폰 앱 개발자’를 만나며, 미이어라이브러리에서는 ‘애니메이션 감독’ ‘사진작가’와 만남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30명을 대상으로 단순정보제공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선정해 해당 직업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준비과정과 직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이 내 직업을 찾아준다’ 시간도 병행돼 도서관에서 책을 통한 직업정보탐색과 활용법도 배울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별로 다른 직업을 소개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관심사에 따라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참여하면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별 홈페이지(lib.iansan.net)에 또는 중앙도서관 (031-481-3866), 관산도서관(031-481-2754), 미디어라이브러리(031-481-3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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